-
[김식의 야구노트] 돈 그냥 빌려줬다지만 … 안전거리 못 지킨 두산과 심판
2013년 10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-LG의 플레이오프 2차전. 이 경기 이틀 전최규순 전 심판위원은 김승영 전 두산 베어스대표로부터 300만원을 빌렸다. 두산이
-
[야구노트] 제2의 최규순 스캔들을 막으려면
2013.10.17 잠실=김민규 기자 mgkim@joognang.co.kr 1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2013프로야구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두
-
홈런 또 홈런…13살 소녀 야구천재의 유리천장 깨기
까앙~. 알루미늄 배트의 경쾌한 타격음이 야구장에 울려 퍼졌다. 공은 외야담장(75m)을 넘어갔다. 지난해 8월 26일,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기 전국 리틀야구대
-
[김식의 야구노트] 선물이 된 눈물, 쓴맛이 그들을 강하게 했다
소년은 공을 뿌렸고, 눈물을 뿌렸다. 2007년 서울고의 에이스였던 소년은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8-7로 앞선 9회 말 2사 1·3루에서 광주일고 이철우에게 동점타를 맞
-
봄꽃보다 먼저 피는 캠퍼스 ‘과잠’ … 소속감 그 이상
━ 대학 같은 과 학생들 단체 잠바 바람 지금 대학 캠퍼스는 ‘과잠’의 계절이다. 봄꽃 이야기가 아니다. 여기저기 울긋불긋 각양각색 과잠들의 향연이 벌어지고 있다. 과잠은 같은
-
[단독] ‘부산 갈매기’들이 사랑한 호세, 야구 꿈나무 키운다
지난 1월 도미니카공화국의 산토 도밍고 한 야구장에서 뉴욕 양키즈 출신 루이스 폴로니아와 함께 한 펠릭스 호세(오른쪽). 이들은 ‘아메리카스 넥스트 톱 베이스볼 플레이어’에 함께
-
[단독] TV쇼 '야구 유망주' 키우며 제2의 삶…'검은 갈매기' 펠릭스 호세 인터뷰
산토 도밍고 촬영장에서 뉴욕 양키즈 출신 루이스 폴로냐와 함께 한 호세(오른쪽) [펠릭스 호세 제공] 1999년 프로 야구팀 롯데 자이언츠 소속 한 외국인 선수의 돌발 행동에
-
스포츠광 대통령 트럼프…골프 비거리 280야드, 프로레슬링 내기 대결도
트럼프가 2007년 미국프로레슬링 경기의 링에 올라가 커미셔너 빈스 맥마흔의 머리를 깎는 쇼에 가담하고 있다. [디트로이트 게티이미지=이매진스]미국 이야기를 할 때 스포츠를 빼놓을
-
골프 비거리 280야드, 프로레슬링 내기 대결도
미국 이야기를 할 때 스포츠를 빼놓을 수 없다. 그건 미국 대통령에 관해 이야기할 때도 마찬가지다. 메이저리그 등 프로스포츠 우승팀이 백악관으로 대통령을 방문하는 건 오래된 관례
-
[다이제스트] 심석희·최민정·김지유, 쇼트트랙 2관왕 外
심석희·최민정·김지유, 쇼트트랙 2관왕왼쪽부터 심석희, 최민정, 김지유심석희(19·한국체대)·최민정(18·서현고)·김지유(17·잠일고)가 14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
-
[심층추적] 스포츠 도박에 물들어가는 중고등학교 교실
스마트폰 보급 늘면서 급속 확산, 판돈 마련 위해 중범죄 저지르는 학생도 생겨나… 한 고등학교에선 1학년생 전체의 10% 가량이 스포츠 도박 ‘열공’ 경우도싸움 잘하고 공부까지 잘
-
고교야구 감독 30년째, 기술 아닌 기본기 가르치죠
“매년 한 층씩 올린다는 마음으로 살았더니 어느덧 내 빌딩이 30층짜리가 됐네요.”올해로 고교야구팀 감독 생활 30년째를 맞은 이성열(61·사진) 수원 유신고 감독의 얘기다. 국내
-
선동열도 반했다, 112㎞ 찍은 여고생 투수
동그란 안경을 쓰고 야무지게 공을 뿌리는 한국여자야구대표팀 에이스 김라경. 고교 1학년인 그는 ‘직업 야구선수’의 꿈을 키우고 있다. [사진 청스컴퍼니]멀리서 볼 때는 드라마 ‘응
-
맨발의 아이들 야구 가르치며 라오스서 행복한 재능기부 중
이만수가 야구방망이를 들고 온다는 소문에 하나같이 도망치기에 바빴다. 고교 시절이다. 나는 이만수가 다니는 대구상고(현 대구상원고)와 담장 하나를 두고 있는 학교를 다녔다. 어느
-
[대학생 칼럼] 청춘예찬
이도헌건국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매년 여름, 일본 프로야구팀 한신 타이거스는 2주간 홈구장을 떠나 ‘지옥의 원정’을 떠난다. ‘고시엔’이라고 불리는 일본의 전국 고교야구대회 때문이다
-
[제5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] 우승 벼르는 덕수·경남…이변 꿈꾸는 백송·율곡
지난해 대통령배 결승에서 성남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는 광주일고 선수들. [중앙포토]고교야구 최고의 축제인 제5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(중앙일보·일간스포츠·대한야구
-
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19일 개막
고교야구 최고의 축제인 제5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(중앙일보·일간스포츠·대한야구협회 주최, 케이토토 협찬)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다.40개 참가
-
[매거진M] '에브리바디 원츠 썸!!'을 보면 리처드 링클레이터가 보여요
1980년, 대학 첫 학기 개강을 나흘 앞두고 야구부 기숙사에 도착한 제이크(블레이크 제너). ‘에브리바디 원츠 썸!!’(원제 Everybody Wants Some!!, 7월 14
-
SNL 홍수아, 완전히 내려놨다 … 성형수술·홍드로·일진설 '셀프디스의 끝판왕'
[사진 tvN `SNL 코리아 시즌7` 캡처]'SNL 코리아 시즌7' 홍수아의 과거가 코믹하게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.30일 방송된 tvN 'SNL 코리아 시즌7' 에
-
“대호야 야구하자” 25년 후 메이저리그서 ‘1루 동창회’
친구 추신수와 함께 ‘빅리거’가 된 이대호(34·시애틀 매리너스)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. 이대호는 8일(현지시간)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오클
-
“햄버거 끊고 생선만 먹었다” 홀쭉해진 현진
지난해 5월 어깨수술 이후 재활훈련을 해온 류현진은 “올해가 야구인생 2막의 시작이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 10일 LA다저스 스프링캠프장인 글렌데일 카멜백랜치에서 공을 던지고 있는
-
촉망받던 전직 프로야구 선수, 전과 35범 사기꾼 된 사연
촉망받던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전과 35범의 사기꾼 신세가 됐다.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해 11월부터 고급 카메라와 노트북 등을 전당포에 맡겨 돈을 챙긴 혐의(사기)로 전직 프로야구
-
[김식의 야구노트] 불안장애 이긴 그레인키, 3400만 달러 사나이 되다
“류현진의 머리 색은 원래 저런가?” 지난 2013년 2월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LA 다저스 캠프. 한국 취재진이 잭 그레인키(32)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더니 그가 도리어 기자들
-
야구는 몸으로 하는 바둑…한국엔 왜 160㎞ 투수 없나 기교보다 힘부터 키워야
투수 코치로 야구 인생 2라운드를 시작한 박현우씨. 그가 들고 있는 글러브는 2004년 서울대 야구부가 창단 28년 만에 처음으로 1승을 올렸을 때 꼈던 것이다. 박 코치는 새해에